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기적의 부모수업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평범함 속에 삶의 귀한 정수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하버드의 정신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도전을 주고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이 특별함보다는 평범하다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 울림을 주었다. 우리는 무언가 특별한 것에서 비범함이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그러나 진짜 특별함은 평범한 삶 속에 성실함으로 드러나게 된다. 날마다의 삶 속에서 이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을 잊지 말고 지켜나가는 성실함으로 놀라운 삶의 변화를 만들게 된다.

먼저 1장을 읽으면서 그 평범함은 다른 것이 아닌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으로 이 책의 문은 열린다.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자신이 어떤 직업 어떤 성격의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인성을 다듬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의 질의 응답을 통해서 확인받게 된다.

2장에서는 자신감이 성공을 부르는 키워드로 설명해주고 있다. 특별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 사람에게 부족한 자신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들은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 하버드 정신 가운데 개성을 매우 존중히 여겨서 개정이 놀랍도록 특별할 때 성적보다 개성을 가지고 뽑는다고 할 정도로 하버드는 개성을 대단히 존중히 여긴다. 그런데 그 개성의 첫 걸음이 바로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감은 대단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강의를 들을 때 앞자리를 사수하는데서 부터 자신감은 출발한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믿음으로부터 자신감을 점점 자랄 수 있게 된다.

또한 실패 가운데서도 새롭게 시작하는 변화, 감정을 다스리는 것, 자신 안에 내재 되어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열정 가득한 삶을 살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사귐을 갖고 행동과 자제력 그리고 자신에게 알맞은 일을 통해서 자아를 실현하는 것을 이 책에서는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삶속에서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즉 아는 것과 그 앎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삶을 더 멋지고 아름답게 가꿔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더 나은 삶, 더 가치 있는 삶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배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옮기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기적의 부모수업

이 책을 통해서 사람을 읽는다. 특별히 아이들의 마음을 읽게 된다. 빠르게 변화되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사람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의 모형이라는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각별하다. 그래서 때로는 지나친 사랑으로 인해서 마음이 다치게 되고, 감정이 상하게 될 때도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지나친 사랑은 지나친 기대심리를 일으켜서 결국에는 자녀들을 망치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 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부모들에게는 수업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서른일곱개의 부모수업을 위한 편지들을 통해서 독자들은 무엇이 바른 부모의 마음인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이미화 원장은 ‘워킹맘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일하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원장님이다. 그것은 시대가 워킹맘들에 대해서 때로는 비난하고 지적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지만 지금의 시대가 그것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은 외면한체 현실에서 치열하게 일하는 워킹맘들을 잘 품어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이미화 원장은 달랐다. 그래서 시작한 것 가운데 ‘아침밥’을 먹이는 것이 작지만 워킹맘들에게 큰 감동과 감사를 불러일으킨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 이미화 원장이 가장 강조하고 싶어 하는 부분이 바로 ‘사람답게’인 것 같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지, 사람이 금수보다도 못한 삶을 산다면 그것은 사람답게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 시대 참된 사람됨으로 양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8년간의 편지들 가운데 고르고 골라서 가장 전해주고 싶고 함께 고민해보고 싶고 진정한 부모 됨이 무엇인지 알려주고자 이 책을 엮었다고 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편이 되어 줄 때 힘이 되고 감동이 된다. 부모들을 향해서 “똑바로 해라”하는 소리들만 가득한 시대 속에서 “제가 부모님의 편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이미화 원장은 진정 자녀들을 사랑하고 그 자녀들을 사랑하여 잘 양육하고 싶어하는 부모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가장 마음 깊이 느끼게 된 것은 바로 부모님들이 감정적으로 건강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것은 일관된 교육의 방침을 실행에 옮기며 자녀에게 흥분하여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마음을 부모님을 통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부모 됨을 돌아보고 한 편지의 내용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을 때 그것을 주저함 없이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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